A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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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가톨릭형제회

    Association Fraternelle Internationale

    국제가톨릭형제회(AFI)는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복음적 삶을 이루는데
    일생을 봉헌하기로 서약하고 살며 교회와 세상 안에서 다양한 사도직을 수행하는
    평신도 공동체로 회원들의 사도직 수행과 삶에 있어
    다음의 세 가지는 언제나 우선적인 선택의 기준이 됩니다.
    • 신앙

      AFI는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 모든 사람을 사랑과
      정의, 평화와 존엄성 안에 살도록 부르시는 그리스도 안에
      그의 신앙과 희망을 둡니다. AFI는 그리스도를 통해 계시된
      완성하고 이미 우리 가운데와 있는 하느님의 왕국을
      말씀을 선포하는데 참여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 인간의 해방을 위한 참여

      인간의 해방을 위한 참여는 신앙에서 오는
      근본적인 요구입니다.
      회원들은 인간의 존엄성과 정의, 형제애가 구현되는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선의의 모든 사람들과 연대하며, 활동과 삶의
      선택에 있어 소외되고 고통 받는 약한 이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우선권을 둡니다.

    • 우주성

      다양성을 지닌 국제회원 상호간의 개방과 영접, 다른 민족들과
      종교들, 다른 문화 및 자기와 다른 모든 것에 대한 개방은
      AFI가 실현하고자 하는 삶의 근본적인 특징입니다.
      회원들은 우주성 안에서 세상 모든 사람들을 당신께로
      모으시는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대하여 응답하고 하느님의
      모든 창조물을 보호하려는 의지를 표현합니다.

    01 AFI창설자

    이본 퐁슬레

    Yvonne Poncelet (1906~1955) 어려서 부터 스커우트등 여러 가톨릭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던 이본 퐁슬레는
    중국에서 활동하던 뱅상 레브 신부의 선구적인 선교관과 평신도 선교 운동에
    깊은 감명을 받아 그의 뜻을 받들어 국제가톨릭형제회(AFI)를 창설하고
    평신도 선교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교회의 보편성과 개방성, 토착화를 중시한 그의 선교관은 오늘날 AFI의
    우주성 안에 녹아있습니다.

    1906년 11월 25일 벨기에 리에즈에서 출생
    1937년 벨기애 바뇌에서 국제가톨릭형제회(AFI) 창설
    1851년 UN산하 인권자문기구인 UFER 창설
    1955년 2월 13일 선종

    초창기 회원들

    뱅상 레브 신부

    Vincent Lebbe (1877~1940) 어린 시절부터 중국 선교를 꿈꿔왔던 뱅상 레브 신부는 주국에 선교사로 파견되어
    40년간 중국 민족의 복음화를 위하여 헌신하였습니다.
    중국 교회의 토착화를 통한 지역 교회의 탄생을 위해 오랜 세월 숱한 반대와 고난을
    이겨 내고 1926년, 최초로 6명의 중국인 주교단을 탄생시켰으며, 다양한 활동으로
    평신도들의 적극적인 교회 참여를 장려함으로써 20세기 선교사에 선구자가 되었습니다.
    또한 복음의 내용을 집약 시킨 전진상(全眞常)이라는 새로운 영성을 제시하였고
    평생을 하느님과 인간 사랑에 바친 행동하는 선교사였습니다.

    전진상의 영성에 따라 다음 4개 단체가 창설되었습니다. AFI, SAM(벨기에외방선교회), 요한세자의 작은형제 수도회, 데레사 수녀회

    1877년 8월 19일 벨기에 겐트에서 출생
    1895년 빈첸시오수도회 입회
    1901년 3월 16일 중국 북경 도착
    1915년 일간지 '익세보' 창간
    1937년~ 중일전쟁 중 구호활동
    1940년 6월 24일 서거

    02 국제가톨릭형제회 현황